◈시애틀 (이전 시즌 서부 2위)
2019시즌 챔피언. 2021년에도 서부 2위로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승팀 답게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며, 어느 팀과 맞붙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다.득점력이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훌륭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득점을 하고 있고, 특히 찬스에 비해 득점하는 골 수가 많다. 루디아즈(FW / 긱전 시즌 17골)가 167cm의 단신이지만 침투와 결정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시애틀 공격진의 '주포' 역할을 해냈다. 이번 시즌에는 측면 선수들을 보강하며 측면에서의 화력을 극대화 하려는 모습. 일단 기본적인 전력과 화력은 상위권이라고 보아야 한다.수비가 더 큰 장점이다. 서부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유효슈팅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떄문으로, 미국 모든 팀을 통틀어서 내준 유효슈팅이 가장 적었다.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며 슈팅이 나오더라도 최대한 먼 거리에서 나오도록 유도한다. 그렇다고 슈팅을 많이 내주는 것도 아니라, 4번 째로 적은 슈팅을 내주고 있다. 먼 거리에서 슈팅이 나오게 만들고 그렇다고 슈팅을 많이 내주지도 않으니, 실점이 적은 것은 필연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내슈빌 (이전 시즌 동부 3위)
2020년 7위, 2021년 3위로 순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는 시즌. 이번 시즌 부터는 서부에서 뛰게되었다. 하지만 컨퍼런스 준결승을 지속해서 넘지 못하고 있는데, 승부차기에서 키커들이 모두 실축하는 등 아직 대담함 면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공격력은 괜찮은 수준이다. 다득점 페이스의 미국 리그라 득점 순위가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크타르(AM / 이전 시즌 16골)가 잔류했고, 번버리(FW), 로바(FW), 주박(FW)을 자국 리그에서 영입하며 쿠크타르와 짝을 맞출 선수를 경쟁시키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리그 적응이 필요없다는 면에서, 굉장히 좋은 무브라고 볼 수 있다. 이 들 중 한 선수만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친다면 득점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볼 수 있다.내슈빌의 장점은 수비였다. 다득점 페이스의 리그에도 불구하고 34경기 33실점으로, 경기 수 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수비진은 대대적 보강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미래를 보려는 모양새. 모든 지구 포함해서 4번쨰로 적은 슈팅 수를 허용했을 만큼 슈팅 억제력이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대량 실점과는 인연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전 센터백 짐머맨(CB)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까지는 결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변수.
◈코멘트
시애틀의 우위를 예측해볼수 있다. 강팀들과의 대전이고, 팀컬러도 비슷하지만 내슈빌의 주전 센터백이 빠진다는 것이 변수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수비력이 장점이다 보니,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을 예측해볼 수 있다. 저득점 위주의 홈승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