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 97.45m 파운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행은 불가능하다. 페루, 콜롬비아와 경쟁하고 있는데 순위 상으로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번 경기를 이기고, 페루가 지고 콜롬비아가 승리하지 못해야 한다. 대진 상으로도 우루과이와 붙는 칠레가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주력 선수들이 나이가 많다는 것이 문제. 중원과 수비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대체자를 찾아낸 우루과이와는 달리, 현재 칠레의 공격은 아직도 산체스(FW / 인테르)와 바르가스(FW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맡고 있다. 중원에서도 비달(CM / 인테르), 아랑기즈(CM / 레버쿠젠)의 비중이 높다. 팀의 에너지 레벨이 확연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
특히 수비 시에는 3백을 바탕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하기 때문에 주력 선수들의 노쇠하는 굉장히 치명적이다. 직전 경기는 브라질과의 경기였는데, 해외선물 2014년만해도 월드컵 본선에서 120분간 1-1 스코어를 유지했지만 선수들이 노쇠한 지금은 0-4로 참패하는 데 그쳤다. 수비진에도 이슬라(RB / 플라멩고), 메델(CB / 볼로냐) 등 30대 중반 선수들이 아직도 주력으로 나오고 있다. 기동성과 체력에서 약점을 드러낼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우루과이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388.60m 파운드)
경기력과 더딘 세대교체라는 문제점이 있기는 했으나 결국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피파 랭킹으로 선정되는 본선 시드도 2포트로 확정된 상황이라, 칠레보다는 여유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공격진의 노쇠화 문제는 있다. 수아레즈(FW / 아틀레티코), 카바니(FW / 맨유)가 아직 주력 선수인 것은 사실. 그러나 최근 벤피카에서 굉장한 활약(시즌 33경기 26골)을 보여주고 있는 누네즈(FW / 벤피카)가 나타났다. 윙어로 뛸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대여계좌 넓은 활동량은 노쇠화 된 상대 공격진을 공략하기에 안성맞춤인 선수. 후반 조커로 나와 수비진을 헤집고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다.
중원과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이 우세하다. 수비에서는 히메네스(CB / 아틀레티코)를 주축으로, 아라우호(CB / 바르셀로나), 비냐(LB / 로마)를 발굴했고 벤탄쿠르(CM / 토트넘)가 중심인 중원은 아예 30대 선수가 없다. 중원에서 에너지 레벨 우세를 가져올 수 있고, 상대 공격진 역시 우세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칠레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친다. 중원에서의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칠레에 비하면 우루과이가 모든 방면에서 에너지 레벨에서 앞서고 있다. 대여업체 다만 이미 본선을 확정시킨 우루과이가 무리하게 다득점을 노리지 않을 것이고, 칠레 역시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큰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우루과이 승 (추천 o)
[핸디캡 / -1.0] 우루과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