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리그 4위 / 승승승패승)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이전 살레르니타나전 2-0 승리를 포함해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유력해진 상황.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비야레알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중요도가 높은 대회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더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그간 이들을 괴롭혔던 주축 자원들의 부상 이탈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된 상황이다. 키엘리니(DC)와 디발라(SS)가 이전 경기 선발로 복귀했고, 현재 산드루(DL)나 자카리아(DM), 블라호비치(FW) 같은 주축 자원도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이전보단 분명 스쿼드 상황이 훨씬 안정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공격의 핵심인 키에사(RW)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점이다. 인터밀란 윙백들이 비워둔 측면 뒷공간을 확실하게 이용할 그가 없다면 이번 경기를 확실하게 휘어 잡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인터밀란 (리그 3위 / 무승승무무)
최근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이전 피오렌티나전 1-1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2승 4무의 성적을 기록 중. 꾸준히 지지 않고 있기는 하나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팀치곤 승률이 현저히 저조하다. 또한 이 6경기 중 살레르니타나전 단 1경기만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1선의 제코(FW)는 전반기에 비해 체력이 확실히 떨어졌고, 라우타로(FW)는 계속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는 중. 이로 인해 꾸준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문제는 이들을 대체할만한 카드가 확실히 않다는 점. 로테이션 자원인 산체스(FW)도 최근 폼을 보면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빌드업의 핵심 선수인 브로조비치(DM)가 이 경기를 앞두고 복귀가 유력하다는 점이다. 중원의 안정성은 확실히 늘어날 것. 중원 공간을 확실히 잡고 경기를 운영한다면 비록 원정이지만 흐름을 완전히 내주진 않을 것이다.
◈코멘트
무승부의 결과가 유력하다. 유벤투스가 주축 자원들이 대거 복귀하며 스쿼드 안정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키에사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아 공격력의 대폭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물론 인터밀란 역시 브로조비치의 복귀로 힘을 받겠지만 공격수들의 컨디션 저하로 많은 골을 기대하긴 어렵다. 무승부 선택지를 통해 고배당을 노려보자.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유벤투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