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송명기는 2020시즌 불펜과 선발로 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지난 시즌 풀타임 선발 첫해를 보냈다. 그러나, 원정의 부진과 시즌 초반 난조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무엇보다 컨트롤의 기복이 있었다. 그래도, 시즌 막판 상위권 팀 상대로 승리의 발판을 쌓은 투구를 이어가며 반등에 성공했었다. 140대 중반의 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구사할 수 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7.9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롯데
이인복은 지난 시즌 불펜에서 출발해 후반기에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었다. 특히 10월에 선발 5경기에 등판해 평균 5이닝을 책임지며 2승 1.44의 방어율로 호투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첫 경기 부진했지만 엘지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선전하며 4선발 자리를 꿰찼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받쳐줄 투심이 안정적인 투수다. 엔시 상대로는 불펜으로 짧은 이닝만을 소화했기에 눈에 띌 기록은 없다.
◈코멘트
엔시의 승리를 본다. 개막 3연전 내내 타선의 부진으로 1승도 챙기지 못했고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처럼 선발의 우위를 기대할만 하다. 롯데가 속구에 강한 것과 달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에는 고전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엔시는 아직 팀 타선의 막힌 혈이 뚫리지 않았지만 상위 타선의 손아섭과 박건우, 마티니등이 이인복 상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모처럼 엔시의 득점이 나올 것으로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1.5 NC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