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최원태는 이번 시즌에도 팀의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진다. 97년 생으로 아직도 어리지만 프로에서의 경험은 누구 못지 않은 투수다. 스터프에 문제가 있다는 평도 있었지만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빼어나다. 엘지 상대로는 지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냈지만 1승 2패 10.80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LG
손주영은 시범경기에서 선전하며 당당히 개막 주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다. 켈리의 준비가 늦었다는 점도 있긴 했지만 6이닝 무실점 경기를 하는등 스스로 자리를 쟁취했다. 좌완으로 최고 구속 150을 바라볼 수 있는 패스트볼은 던질 수 있고 컨트롤에 자신을 보인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qS 동반 승리를 따냈고 4.50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엘지의 승리를 본다. 키움은 첫 홈런을 뽑아낸 푸이그를 비롯해 이정후와 전병우등이 손주영을 공략할 것이다. 그러나, 어제 경기에서 나왔듯이 불펜에서 믿고 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없기에 뒷심에서 엘지에 밀린다. 고우석을 아끼고도 역전승에 성공한 엘지는 오지환과 송찬의등 하위타선도 깨어났기에 타격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김현수의 스리런포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손주영 이후로 김진성과 정우영, 고우석등이 나올 수 있는 엘지가 개막 이후 4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오버 경기다. 두 투수 모두 팀에서 기대를 갖고 있지만 최원태는 엘지 좌타선에 유독 약했고 손주영은 정규시즌 등판 경기라는 부담이 크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