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 (서부 2위 / 승승승패무)
최근 1무 1패로 주춤하면서 서부 1위 자리를 내준 상태. 불을 뿜었던 득점력이 서서히 감소해 가며 승점 적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정 약세인 토론토를 상대로 득점력 상승과 승점 3점을 모두 노리고 있다. 최근 득점력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전 시즌 팀의 핵심이었던 크레일라흐(CM)의 비중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전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에 성공해 팀의 공격의 중추로 활약했으나 32세의 나이 때문인지 팀에서 비중이 줄며 공격 전개가 롱볼에 치중된 상황이다. 그동안은 우드(FW / 최근 4경기 2골)와 슈미트(RW / 최근 6경기 2골) 등 공격진들의 결정력으로 버텨냈지만 점점 기대 득점 값에 수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솔트레이크는 홈 기대 득점이 1점이 되지 않는 팀이다. 수비력은 합격점을 줄만 하지만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은 뚜렷하다. 오픈플레이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이 더 많은 상황. 문제는 수세적으로 나올 것이 유력한 상대팀이 공격을 역습과 세트피스 위주로 시행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상대 팀도 세트피스에서의 득점 비중이 높은 터라,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다.
◈토론토 (동부 7위 / 무패패승승)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7위까지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다만 캐나다 팀이라는 특성 때문에, 원정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약점. 최근 기세는 좋지만 원정에서의 토론토는 항상 불안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수비적인 태세를 갖추고 역습과 세트피스에 중점을 둘 것이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세트피스. 팀 득점 7골 중 2골을 세트피스에서 득점했으며, 상대 팀 역시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크게 드러내고 있다. ‘주포’인 히메네스(FW / 최근 5경기 3골)도 코너킥에서 득점해본 적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세트피스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방법이 다득점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따르는 것이 사실. 아직 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원정에서 실점률이 오히려 낮지만, 실점 위험성은 오히려 원정에서 더 높다. 특히 슈팅의 15%가 6야드 안쪽에서 이루어졌을 정도로 침투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스 안으로 범위를 넓히면 거의 슈팅의 4분의 3이 박스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원정에서 실점률이 낮다고 원정에서 수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솔트레이크가 시즌이 지나면서 득점력이 기대 득점 값에 수렴하는 모습이고, 토론토는 솔트레이크의 약점인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양 팀 모두 다득점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언더 ▼(2.5)를 주력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토론토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