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은 이제 베테랑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나이가 됐다. 저연차 시절 빠른 공과 써클체인지업을 앞세워 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선수였지만 비교적 빠르게 하락세가 왔다. 130 후반의 속구와 체인지업의 투피치 투수기에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크게 우위를 보이기 어렵다. 롯데 상대로도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6.91의 방어율이었는데 이닝당 안타를 1개 이상 내줬다.
◈롯데
반즈는 리그 데뷔전이었던 개막전에서 키움을 잡고 첫 승을 따냈다. 5이닝을 소화하며 1자책 기록을 냈는데 기대했던 탈삼진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컨트롤이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도 빼어났다. 특히, 첫 경기임에도 속구 최소 구속이 148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도 위력적이었다. 가을야구를 꿈꾸는 롯데의 1선발로 손색이 없는 투수다.
◈코멘트
롯데의 승리를 가져간다. 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패했지만 선발의 확실한 우위가 있다. 또, 6회 이후로 리드가 있으면 구승민과 최준용등 필승조가 올라와 상대 중심타선을 틀어막을 수 있다. 엔시는 오영수와 도태훈등 기대주들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박건우가 살아났지만 타선의 힘에서도 상대에 밀리는게 사실이다. 반즈를 상대할 엔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