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리그 10위 / 패패패승승)
무난한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듯 하다.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이 경기 이후에 펼쳐지기 때문에, 어떻게 운영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다.
이 팀 역시 다득점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팀은 아니다. 공격 방향이 굉장히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 코스티치(LW / 22경기 3골 8도움)의 극대화는 좋지만, 왼쪽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터라 왼쪽이 죽으면 공격이 죽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유효슈팅의 비중이 3번쨰로 낮다는 점 역시 다득점 기대를 깎는 요소다. 다만 상대 주전 라이트백이 부재할 예정이라, 왼쪽이 부진할 걱정은 덜어도 될 듯 하다.
대량 실점 가능성은 적지만, 세트피스 실점이 7골이나 되는 점은 불안 요소. 상대가 세트피스에서 26%의 득점을 하고 있는 터라 전체 실점의 30%를 세트피스에서 실점하고 있다는 점은 프랑크푸츠트에게는 비보라고 할 수 있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도 밑에서 3번째라는 점에서 충분히 세트피스는 위협적인 요소다. 다만 상대가 세트피스와 롱볼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공격 루트가 없다는 점에서 대량 실점 가능성은 적게 점치겠다.
- 결장자 : 라마흐(GK / C급), 아케(RW / B급)
보훔 (리그 11위 / 승무패패승)
최근 2연패를 그로이터퓌르트를 꺾고 만회에 성공했다. 다만 18위를 상대로 2-1 한 점차 신승을 거둔 점에서, 경기력 적으로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하다.
10경기 째 무실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수비적으로는 불안정하다고 봐야 한다. 리에만(GK)이 평균 선방 수치가 리그에서 3번쨰로 높은데, 평균 한 경기에서 해내는 선방이 4개에 육박하고 있다. 그만큼 보훔이 내주는 슈팅의 갯수가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다만 다행인점은 골키퍼의 선방률과 함께, 유효 슈팅의 비중이 다소 낮다는 것이다. 덕분에 경기당 1실점 보다 약간 높은 실점률을 유지하고 있다.
롱볼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팀이라, 세트피스에 대한 강점도 있다. 촐러(FW)는 이번 시즌을 통으로 날렸지만, 폴터(FW / 24경기 7골 1도움)가 완벽하게 촐러의 공중볼 경합을 메워주고 있다. 다만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공격이라, 다득점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리그에서 4번째로 적은 득점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소아레스(LB / A급), 로카디아(FW / C급), 레스치(CB / A급), 에세르(GK / C급), 촐러(FW / A급), 감보아(RB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4전 3승 0무 1패 (프랑크푸르트 우세)
2. 프랑크푸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3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33%)
3. 보훔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4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31%)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프랑크푸르트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프랑크푸르트의 우세를 점치겠다. 상대 라이트백의 부재로 주요 공격 루트인 왼쪽에서 힘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보훔의 롱볼과 세트피스 위주의 공격 방식으로는 득점 확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가 세트피스에서의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어, 오버(2.5)를 충족하는 스코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