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번디는 에인절스에서의 두 시즌을 지나 트윈스에 합류했다. 이전 시즌 부진하긴 했지만 20시즌에는 에인절스의 1선발 역할을 했던 투수기에 미네소타가 복권을 긁는 기분으로 영입했다. 그로 인해, Al의 동부와 서부에 이어 중부 팀까지 전 디비전을 경험하게 됐다. 탈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커리어 통산 3대1을 기록 중인데 부진하던 이전 시즌에도 이닝당 1개의 탈삼진은 잡아줬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전 시즌 선발 등판에서 1패가 있지만 qs가 있었다.
◈시애틀
플렉센은 두산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다시 빅리그로 돌아가 최고의 성적을 냈다.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을 했고 180이닝 가까이 소화했다. 20대 초반처럼 97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는건 아니지만 90마일 초반의 포심을 좋은 컨트롤로 구사하고 슬라이더와 커브등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를 현혹할 수 있다. 시범경기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컨트롤 위주의 피칭이 가능하기에 부진은 길지않을 것이다. 미네 상대로는 1승 3.4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코멘트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번디도 이번 시즌 부활을 위해 집중하고 새 팀에서 나서겠지만 이전 시즌 부진의 늪이 너무 길었다. 시애틀 타선 상대로 qs급의 피칭을 첫 경기부터 기대하긴 어렵다. 컨트롤을 앞세워 미네소타 우타선을 막아낼 플렉센이 앞서는 선발 매치업이다. 코레아가 아직 터지지 않은 미네소타 타선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