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브루바커는 빅리그 3년차를 맞이한 투수다. 마이너 레벨에서는 더 보여줄게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코로나가 극성이었던 20시즌에 콜업되어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하위선발 정도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팀 사정상 상위선발로 뛰다보니 고전 중이다. 각도큰 커브가 있긴 하지만 패스트볼의 커맨드를 다듬어야 한다. 첫 경기에서는 세인트를 만나 3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했다.
◈워싱턴
아돈은 첫 경기에서 메츠를 만나 다소 고전하며 패했다. 그러나, 팀이 기대하는 루키 선발 자원답게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씩씩하게 꽂았다. 아직 브레이킹볼이 완성형이 아니기에 볼넷 허용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패스트볼로도 이닝 소화는 기대할만 하다.
◈코멘트
워싱턴의 승리를 본다. 브루바커는 타 팀이었다면 5선발 정도를 기대할 선수였겠지만 전력이 떨어지는 피츠버그에 있기에 상위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소토가 살아났고 루이즈와 프랑코등이 타점 기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워싱턴 타선을 넘지 못할 것이다. 아돈도 qs 수준의 피칭을 하긴 어렵겠지만 5이닝 정도는 기대할만 하다. 헤이즈와 레이놀드의 테이블세터 진이 강력하긴 하지만 5번 이후의 생산력이 떨어지는 피츠 상대로 워싱턴이 1승을 추가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