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프리랜드는 다저스 전에서 4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5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탈삼진은 잘 뽑아냈지만 적극적인 승부를 한 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이전 두 시즌간 90마일로 떨어졌던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나아진 점은 의미있는 일이다.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투수로써 땅볼 유도에 능한데 포심의 구위가 올라오면 브레이킹볼의 위력도 더 커질 것이다.
◈시카고 컵스
스틸은 선발이 부족한 컵스 마운드에서 이번 시즌 힘이 되어줄 선수다. 헨드릭스의 뒤를 이은 2선발로 나섰는데 밀워키의 에이스인 우드러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기록을 냈는데 좌완으로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뿌렸다. 이전 시즌에는 체인지업을 세컨피치로 던졌는데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을 오프시즌 동안 익히고 나선 모습이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이전 시즌 3.2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컵스는 큰 기대를 모으고 영입한 일본 출신 스즈키가 이전 피츠버그 전에서 멀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콘트레라스와 위즈덤등 상위 타선에 나서는 선수들이 부진하고 매드리갈도 기대 이하다. 땅볼 유도를 잘하는 프리랜드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콜로라도는 텍사스 원정에서 위닝을 기록했는데 리드오프로 나서는 조의 타격감이 절정이고 브라이언트와 크론, 디아즈등이 잘 해결하고 있다. 2년차 스틸을 공략해 프리랜드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