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파 랭킹 33위 / 팀 가치 :112.25m 파운드)
비기기만 해도 진출 확정이었지만, 34분에 앤서니 케이(CM / 콜로라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고 말았다. 그러나 경기를 주도 했음은 확실했고, 때문에 0-1 패배는 매우 실망스럽다. 그래도 홈에서 탈락이 확정된 자메이카를 상대로 진출을 확정 지으면 된다.
18회의 슈팅을 가했고, 68%의 점유율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은 더 적었다. 데이비드(FW / 릴)가 골대를 맞히기는 했지만 슈팅이 고작 2번뿐이었다는 점은 실망스러운 일. 그래도 캐나다가 홈에서 굉장히 강하고, 상대팀들이 캐나다 특유의 추위에 힘들어 하는 만큼 캐나다가 주도하여 다득점을 바라 볼 수 있는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비스(LB / 바이언)의 심근염으로 인한 명단 제외는 다행히 라예아(LB / 노팅엄)이 잘 메웠다. 태클 성공이 33%에 그친 것은 아쉽지만 드리블을 4번 성공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은 확실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상대에게 내준 11개의 슈팅 중 10개를 박스 안에서 허용할 정도로 박스 안 공 투입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 중원 수적 열세가 원인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는 침투 제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 결장자 : 마크 앤서니 케이(CM)
자메이카 (피파 랭킹 62위 / 팀 가치 : 40.43m 파운드)
엘살바도르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엘살바도르가 남은 3경기를 잡아야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데, 역시 자메이카 홈은 강했다. 다만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이고, 추운 캐나다의 홈에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원정에서는 온두라스를 2-0으로 잡은 것 이외에는 승리가 없다. 그리고 캐나다는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특히 자메이카와 캐나다의 기후가 극과극이기 때문에, 쉽게 홈 구장과 날씨에 적응할 지 의문이다. 직전 경기도 나름 대등하기는 했지만 박스 바깥에서 슈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레이(FW / QPR)가 가장 적은 17번의 터치만을 기록하는 등, 공격 전개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3백과 중원 3명으로, 잠그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빅찬스를 내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다만 원정 무실점이 한 번 밖에 없는 자메이카가 홈에서 25득점을 퍼붓고 있는 캐나다를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직전 경기에서 캐나다가 슈팅은 많이 만들었던 만큼, 이번에도 맹폭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의 결정력이 직전 경기처럼 나쁘기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다.
- 결장자 : 없음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3-0 (캐나다 승)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캐나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홈/원정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 다만 캐나다의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았고, 캐나다가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 상황이라 굳이 다득점은 필요없는 상황이다. 자메이카가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더(2.5)를 예측하는 것이 옳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캐나다 승 (추천 o)
[핸디캡 / -1.0] 캐나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