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카라스코는 첫 경기에서 워싱턴을 만나 QS에 근접한 기록을 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솔로홈런 한 개를 내줬지만 볼넷 허용 없이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30대 중반으로 들어선 투수지만 여전히 최고 구속 90마일 중반까지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의 각도 예리하다. 우승을 노리는 메츠의 하위 선발로 큰 힘이 되어줄 선수다.
◈애리조나
갈렌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언제나 2점 후반대에서 3점 초반의 방어율이 가능하다는 평을 듣는 투수인데 4점대를 기록했다. 그래도, 20대 중반의 투수 중 가장 좋은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고 결정구로 쓸 수 있는 구종이 3가지나 된다.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기에 범가너와 함께 에리조나의 상위선발로 나선다. 메츠 상대로도 지난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코멘트
메츠의 승리를 본다. 클블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카라스코는 NL 동부를 제외한 서부와 중부 팀에게는 매우 낯선 투수다.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 커브와 포크볼까지 던지는 그에게 애리조나 타선이 고전할 것이다. 갈렌은 지난 등판이 부상 이슈로 취소됐기에 아직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다. 시즌 초반 폭발하는 메츠 타선 상대로 QS를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