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플렉센은 첫 등판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고전 끝에 패했다. 이전 시즌 빅리그로 복귀해 경기당 6이닝 가까이 책임지며 시애틀 마운드를 책임진 투수였는데 출발이 좋지 않았다. 데뷔 초 9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투수에서 지금은 93마일의 패스트볼에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섞어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브레이킹볼 제구가 아쉬웠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전 시즌 2패 5.74의 방어율이었다.
◈휴스턴
벌랜더는 2년만에 복귀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그러나, 5이닝 동안 7탈삼진과 함께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39세의 나이고 수술과 재활로 한 시즌 반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등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시애틀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다.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시애틀은 루이스의 부상 결장 속에 크로포드와 해니거, 윈커등이 중심 타선에 나서지만 정확도가 너무 떨어진다. 벌랜더 상대로 타선에서 풀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은 알튜베와 알바레즈가 부진하지만 브레그먼과 터커, 디아즈등이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다. 선발과 타선 모두 우위가 기대되는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