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서부 13위 / 무패패승패)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동부와 서부 리그 통틀어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2무 4패) 유일한 팀이다. 지난 시즌 서부 리그 10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꼴찌로 추락했다. 수비 불안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여전하다. 수비력 개선 없이 도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득점력은 준수한 편. ‘베테랑 1선’ 원돌로프스키(FW, 지난 시즌 5골)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함에 따라 ‘1선 자원’ 1명을 잃었음에도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포함해 리그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1선’ 에보비스(FW, 최근 2경기 3골)가 최근 득점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으며 ‘신예 1선’ 코웰(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도 이번 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비야레알산 1선’ 에스피노사(FW, 최근 6경기 1골 1도움)까지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내슈빌을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다만 수비력은 지난 시즌에 이어 문제점 투성이다. 이번 시즌 6경기 15실점으로 무실점 경기가 없다. 경기당 2실점이 넘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동부, 서부 리그 통틀어 최다 실점 팀이다. 직전 2경기에도 5골이나 터뜨렸지만 6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좌-우 풀백’ 로페즈(DF)와 메리(DF)의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인한 측면 수비 붕괴가 주 원인. 득점력이 꾸준한 내슈빌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내슈빌 (서부 7위 / 패무무승승)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서부 리그 ‘7위’로 지난 시즌 동부 리그에서 보여준 저력에 비해 서부 리그로 옮긴 첫 시즌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모든 경기를 원정 경기만 다닌 것 치고는 준수한 성과. 이번 시즌 승리가 없는 산호세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득점력은 준수한 편. 다만 지난 시즌 동부에서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실망스러운 수치임이 분명하다. 6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인데, 지난 시즌 34경기 55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 지난 시즌 득점 2위를 차지했던 ‘주력 2선’ 무크타르(FW, 최근 6경기 2도움)가 아직까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으며 ‘주력 1선’ 사퐁(FW, 최근 6경기 2골)은 경기 기복이 심한 편이다. 여기에 ‘주력 2선’ 레알(MF, 최근 6경기 2도움)도 아직까지 득점 소식이 없다. 다만, 최다 실점 팀 산호세를 상대로 이들이 부활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멀티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수비력도 무난하다. 리그 6경기 6실점. 다만 공격력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경기당 0점대의 실점률로 최소실점 1위를 차지한 팀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수치. 고도이(MF)와 지머만(DF)으로 이어지는 코어라인은 여전히 단단하며 3년 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밀러(DF)와 롬니(DF)로 이어지는 3백 라인의 조직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역시 원정만 다니며 이룬 성과 치고는 박수 받을 만 하다. 다만 산호세의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최소 1실점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산호세가 다소 적극적인 기조를 보이는 팀이기 때문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 ▲(2.5 기준)를 기록했고, 내슈빌 또한 공격력이 올라오고 있어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오버 ▲(2.5)가 나온 점으로 보아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후술하겠지만, 산호세는 동부, 서부 리그 통틀어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팀이다.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반면, 내슈빌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 보나 최근 흐름으로 보나 내슈빌의 우위가 점쳐진다. 내슈빌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내슈빌 승
[[핸디]] : +1.0 내슈빌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