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힐은 첫 경기에서 디트를 만나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팀에서 이번 시즌 하위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질 투수로 기대하고 영입했는데 출발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그래도, 4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보유한 선발이다. 78마일에서 81마일까지 나오는 커브는 여전히 엄청난 낙차로 떨어지고 있기에 유인구로 손색이 없다.
◈미네소타
번디는 시즌 첫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5이닝을 책임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5선발 자원으로 미네소타에서 복권 긁듯이 영입한 투수인데 첫 경기 모습은 좋았다.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기에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적극적으로 던졌는데 범타 유도가 됐고 특히 우타자 상대 슬라이더가 위협적이었다.
◈코멘트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볼티에서 데뷔해 AL 동부에서 오래 뛰었던 번디를 상대한 타자가 타선에 즐비하기에 그를 공략할 수 있다. 데버스와 키케등 상위 타선이 좋은 타격을 할 것이다. 미네소타도 폴랑코와 사노등 좌투수에 강한 타자들이 있긴 하지만 코레아가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고 타선에 부상자가 있다. 팀 타선의 힘에서 보스턴이 앞선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