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시드니 (리그 10위 / 무무패무무)

최근 분위기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진 붕괴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그래도 홈에서 5경기 연속으로 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위안. 수비진 붕괴를 공격진이 만회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리그에서의 득점력은 밑에서 두 번째로 좋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득점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득점 분포가 골고루 퍼져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이는 헤메드(FW / 최근 5경기 1골)를 제외하면 명확한 주포가 없다는 단점을 고육지책으로 해결하고 있을 뿐이다. 무득점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정도다.수비력은 나름 괜찮은 축. 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적은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최소 실점 5위라는 수치가 수비력을 명확하게 반영해주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내주는 슈팅에 비해 실점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후방 불안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고 볼 여지는 충분하다. 참고로 웨스턴시드니는 슈팅이 실점이 될 확률이 2번째로 높은 팀이다.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뉴캐슬제츠 (리그 9위 / 승무패승패)

원정 약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성적 기복이 큰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거둔 2승을 모두 홈에서만 기록한 상황. 이를 고려하면 상대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원정 약세지만 득점력이 준수한 것은 위안이다. 현재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10경기 11골로 경기 당 한 골이 넘는 득점을 기록해주고 있는 중. 이는 미켈타제(FW / 최근 5경기 4골)의 결정력이 큰 몫을 차지하는 중. 현재 미켈타제는 기대 득점보다 2.5골이 더 많은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페냐(LW)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고 있어 두 선수의 호흡을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하다. 상대의 수비 불안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문제는 원정 실점.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19실점으로, 경기 당 2골에 육박하는 실점률을 보여주고 있다. 뉴캐슬제츠 역시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매우 높다(리그 1위).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돋보이는 팀은 아니지만, 던컨(GK)의 폼이 예전만 못해 불필요한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던컨의 선방률은 리그에서 가장 낮다. 수비라인에서 오프사이드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고 있어 라인 컨트롤은 장점이라고 볼 여지는 있지만 실점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가 될 수는 없다.

◈코멘트

오버(2.5)는 확정적이다. 뉴캐슬제츠의 화력과 공격진 호흡은 인상적이지만 웨스턴시드니도 주포 이외의 득점 루트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오버 ▲(2.5)를 주력으로 삼고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를 노리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뉴캐슬제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