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그 5위 / 무승패승승)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하지 못한 흐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4위 경쟁을 위한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태다. '핵심 2선' 손흥민(FW)도 A매치 2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이런 빡빡한 일정을 몇 년째 겪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될 내용은 아니다. 오히려 작년에는 A매치에 다녀온 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적도 있었다. 다소 애매한 순위의 뉴캐슬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겠다. 최근 팀 득점 컨디션이 매우 좋다. 이전 경기 3골을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 16골로 경기당 3골이 넘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토트넘의 핵심 3톱의 유기적인 공격이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핵심 1선' 케인(FW, 최근 6경기 5골 2도움)의 폼이 매우 올라온 상태. '핵심 2선' 손흥민(FW, 최근 4경기 3골)도 꾸준히 득점을 하고 있고 새로 영입한 쿨루셉스키(FW, 최근 4경기 3도움)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멀티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비적인 안정감이 부족하다. 이번 시즌 중도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3백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많은 실점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토트넘 수비진의 퀄리티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 능력과 집중력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른쪽 윙백 에메르송(DF)과 도허티(DF)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왼쪽 측면 개인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생-막시맹(FW)에게 고전해 무실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낮다.
◈뉴캐슬 (리그 14위 / 승승승패패)
3연승 후 2연패다. 이전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다. 시즌 초반 굉장히 좋지 않은 흐름이였지만 중동 자본의 유입 이후 하우 감독과 기마랑이스(MF), 번(DF), 우드(FW)와 같은 실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다소 애매한 순위로 인해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은 사실. 득점력도 준수하다. 이전 2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조엘링톤(MF)과 셸비(MF)의 공백이 있었다. 또한 그 전까지 리그 9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PL 잔뼈가 굵은 우드(FW, 최근 3경기 1골)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기존 1선' 조엘링톤(MF, 최근 3경기 1골)이 중원으로 합류하면서 생긴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여기에 기마랑이스(MF, 최근 3경기 1골)도 데뷔골을 터뜨리며 적응을 마쳤다. 이번 일정도 최소 1골 이상은 가능하겠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 번(DF)과 '좌 풀백' 타켓(DF)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월 이후 3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하지만 안정성에 비해 다소 기동력이 떨어지는 '좌-우 풀백'이기 때문에 토트넘의 빠른 역습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토트넘 공격진의 컨디션이 워낙 좋기 때문에 무실점 경기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9득점 7실점 (토트넘 우세) 토트넘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9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21%) 뉴캐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5전 3승 4무 8패 (무실점 비율 : 13%, 무득점 비율 : 43%)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토트넘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