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라운드 2차전 에서는 시카고가 원정에서 114-110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더마 드로잔(41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니콜라 부세비치(24득점, 13리바운드)의 휴식 구간과 페인트존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경기. 잭 라빈(20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로 공격권을 획득한 이후 속공에 의한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상황. 또한, 12개 3점슛을 48%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밀워키는 3쿼터 초반 18점차 까지 뒤쳐졌던 경기를 4쿼터 막판 3점차 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즈루 할러데이(15득점)의 노마크 3점슛이 림을 외면한 이후 시카고에게 연속 되는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고 더마 드로잔에게 점퍼 득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은 했지만 역전은 만들지 못한 경기. 18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고 있던 크리스 미들턴이 부상으로 경기중 이탈하는 악재도 있었으며 크리스 미들턴이 자리를 비우자 수비의 호흡에도 문제점을 노출한 상황. 다만, 야니스 아데토쿤보(33득점, 9어시스트, 18리바운드)와 브룩 로페즈(26득점, 6리바운드)의 건재함은 확인할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밀워키는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이 무릎 부상(3주)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경기중 돌발변수에 의한 부상 이탈이였던 2차전과 크리스 미들턴이 없는 상황에서 플랜B를 준비하고 나오는 밀워키는 분명히 다른 모습일 것이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PO 1라운드 1차전 에서는 밀워키가 홈에서 93-86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상대 보다 10개가 많은 21개 턴오버를 쏟아냈던 탓에 고전했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27득점, 3어시스트,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크리스 미들턴(11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15득점, 6어시스트, 6어시스트, 2스틸)의 지원 사격이 나오는 가운데 승부처에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부처에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브룩 로페즈(18득점, 5리바운드), 바비 포티스(10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1쿼터(34-21)에 런을 만들어 낸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시카고는 32.3%의 야투 성공률과 18.9%의 처참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더마 드로잔(18득점), 나콜라 부세비치(24득점, 17리바운드), 잭 라빈(18득점, 10리바운드), 코비 회이트(12득점) 이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9분 이상을 소화한 벤치 3인방(그린, 존스 주니어, 도순무)가 동반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상대가 자멸하는 턴오버 파티를 선보인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노리지 않고 3점슛을 난사했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노리고 있는 입장에서 부담이 크지 않은 핸디캡 범위가 된다. 또한, 시리즈 향방을 결정할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가 되는 만큼 두 팀 모두 수비 집중력이 최고치로 올라갈 것이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