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04:00 웨스트햄 프랑크푸르트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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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핫 0 66 2022.04.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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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7위 / 무패승무패)

최근 리그와 유럽 대항전의 분위기는 딴판이다. 직전 리그 3경기에서는 1무 2패를 거두며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4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는 8점차로 벌어졌다.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이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유로파리그에서는 리옹과의 8강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보웬(FW), 라이스(MF)같은 주력 선수들을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를 해 주었다.

최근 득점력에 문제가 많다.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직전 4경기 중 2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주력 1선’ 안토니오(FW, 최근 10경기 1도움)는 공식 10경기 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력 2선’ 포르날스(MF, 최근 8경기 2도움)도 8경기 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유로파리그 리옹과의 2차전 경기에서는 효율적인 공격으로 3골을 기록했다는 점과 ‘핵심 2선’ 보웬(FW, 최근 6경기 3골)이 꾸준하게 골을 넣어주고 있다는 점. ‘중원 자원’ 수첵(MF, 최근 2경기 1골), 라이스(MF, 최근 3경기 1골)도 간헐적으로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수비진도 최근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수비진도 꾸준하게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 마찬가지로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것과 부상 문제가 가장 크다. ‘주력 수비수’ 대부분과 ‘핵심 3선’ 수첵(MF), 라이스(MF)가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센터백도 구멍이 크게 났다. 주마(DF), 디오프(DF), 오그본나(D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모예스 감독은 직전 첼시전을 포함해 최근 3백을 몇 차례 들고나온 바 있기 때문에 센터백이 가능한 ‘풀백’ 존슨(DF)과 크레스웰(DF), ‘미드필더’ 라이스(MF)를 활용해 변형 3백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최근 4경기 2실점을 허용하는 등 잘 틀어막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최소 1골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오그본나(DF / B급), 주마(DF / A급), 디오프(DF / A급)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9위 / 무패승패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에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이 걸려 있는 ‘6위’ 와의 승점 차도 10점차,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 상 역전은 불가능해 보인다. 다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16강과 8강에서 ‘라리가 상위권’의 레알 베티스와 바르셀로나를 잡아내면서 4강에 진출했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도 점유율은 완전히 내줬지만 효율적인 역습 축구로 승리를 따냈다.

공격력은 준수한 편. 다만 지난 몇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득점력이 확연히 떨어진 상태다.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3백을 기반으로 다소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데, 후반기에 들어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며 ‘1-2선 자원’들이 체력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무엇보다 ‘콜롬비아산 1선’ 보레(FW, 최근 10경기 1골)의 부진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주력 2선’ 카마다(FW, 최근 8경기 1골 1도움), 린스트롬(FW, 최근 6경기 0골 0도움)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도 유로파리그에서는 효율적인 역습으로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 특히, ‘좌-우 윙백’ 코스티치(MF, 최근 4경기 3골 2도움)와 크나우프(MF, 최근 5경기 1골)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번 일정에서도 역습 찬스를 잘 살리면 많은 득점은 아니더라도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있겠다.

마찬가지로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수비진도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 9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가 4경기나 된다. 또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 ‘주력 수비수’ 은디카가 퇴장을 당해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에서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실점의 가능성은 낮겠다.

​- 결장자 : 렌즈(DF / B급), 라마즈(GK / C급), 은디카(DF / A급)

◈코멘트

실점을 덜 하는 팀이 이기는 경향이 있는 토너먼트의 특성 상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보다 10경기 중 6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웨스트햄의 선전을 예상한다. 후술하겠지만, ‘주력 수비수’ 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나, 직전 경기에서도 변형 3백으로 첼시의 강력한 공격력을 막아내며 1실점만을 허용했다. 특히, 도슨(DF)을 필두로 한 수비수들이 무려 12개의 슛 블락을 해낸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경험이 풍부한 아레올라(GK) 골키퍼의 경험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웨스트햄이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웨스트햄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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