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8승 10패 / 퀸타나 : 1패, 3.86)
퀸타나는 커브의 힘이 상당하고 매경기 관록의 피칭을 선보이며 어떻게든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시즌보다 구속도 떨어진 상황에서 커브의 제구로 승부를 보고 있는 상황!! 이렇다보니 투구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구종의 단순화로 인해 피안타율도 0.255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좌타자가 포진해있는 밀워키 상대로 어느정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긴이닝을 기대하긴 힘들겠다. 그리고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로 하워드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밀워키(12승 7패 / 페랄타 : 1패, 7.50)
페랄타는 올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가 직전 필라델피라 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포심의 구위/제구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연스레 변화구의 효과도 상승했다. 그리고 오늘 상대인 피츠버그와의 지난시즌 맞대결에서 4차례 등판해 3QS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어 오늘 준수한 피칭이 기대된다. 그리고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로 헤이더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롱릴리프로 올라온 피츠버그 윌슨과 밀워키 선발 애쉬비 모두 호투를 선보였고 이에 0-0 팽팽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런가운데 밀워키는 고트, 박스버거, 윌리엄스, 헤이더로 뒷문을 완벽하게 막아냈고 결국 불펜경쟁력/후반집중력으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오늘 경기 역시 밀워키가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퀸타나가 어느정도 버텨내는 피칭을 선보일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피츠버그 타선이 밀워키 페랄타를 상대로 얼마나 활약을 펼쳐줄지는 기대가 되지않는 상황!! 그렇다면 오늘도 밀워키가 선발경쟁력에서 앞설것으로 생각되고 어제와 같은 고트, 박스버거, 윌리엄스 정도로 뒷문을 막아주며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피츠 패
◎ 피츠 +1.5 핸디 패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