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짐머만은 첫 등판인 밀워키 전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했다. 이전 시즌 선발로 14경기를 소화하며 빅리그 적응을 마쳤는데 첫 경기부터 능력을 보였다. 좌투수로 94마일의 포심을 뿌릴 수 있고 커브도 위력적이다. 단, 장타 허용이 많다는 점은 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양키스 상대로는 이전 시즌 1승 1패 4.82의 방어율이었다.
◈뉴욕 양키스
코르테즈 역시 첫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4.1이닝을 막아냈다. 불펜 투수에서 친정팀으로 돌아온 후 선발로 전환했는데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단조로운 볼배합으로 인해 쓰임새가 적었는데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장착하며 리그가 주목하는 좌완 투수가 됐다. 볼티 상대로는 이전 시즌 2경기에서 1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50의 방어율로 강했다.
◈코멘트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짐머만도 기대할만한 첫 경기 등판이었지만 르매휴가 맹타를 휘두르며 도날슨과 저지, 스탠튼을 지원하는 양키스 우타선을 넘기 어렵다. 양키스 타선은 짐머만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홈런을 3개나 기록하기도 했다. 볼티도 산탄데르와 마운트캐슬이 코르테즈 공략에 나서겠지만 양키스의 득점 기대치를 뛰어넘기는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