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스쿠발은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상위 로테이션 선발로써 역할은 해주고 있다. 좌완으로 가장 촉망받는 파이어볼러 유망주로써 삼진을 이닝당 1개 이상씩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힘으로 윽박지르고 있다. 워낙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에 패스트볼 구사 비중이 높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체인지업의 컨트롤도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콜로라도
센자텔라는 야수진의 에러로 고전했던 다저스 전과 달리 다음 등판인 컵스 전에서는 호투하며 승리했다. 5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마다 빼어난 땅볼 유도로 주자들의 진루를 막았다. 그러나, 잘하는 쿠어스필드와 달리 원정 성적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슬라이더 의존도가 높은데 패스트볼이 안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코멘트
디트의 승리를 본다. 콜로라도가 시즌 초반 메츠와 다저스등에 이어 Nl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잘하는 홈과 달리 산을 내려가면 타격 지표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좌완 중 가장 좋은 구위를 보유한 투수 중 한 명인 스쿠발 상대로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디트 역시 타선의 기대치는 높지 않지만 카브레라가 20대 후반처럼 안타를 생산 중이고 카스트로와 칸델라리오가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센자텔라 공략도 기대할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