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리그 7위 / 패패패패승)
노리치를 잡았지만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도 7위까지 내려왔고, 유로파리그도 4강에서 여정을 멈추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징계로 이탈해, 100% 전력을 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FW)와 벤라마(LW)의 결장으로 공격진에는 보웬(FW / 최근 3경기 1골 2도움)만이 남았다. 보웬의 득점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안토니오의 포스트 플레이와 함께해야 파괴력이 극대화되는 만큼 공격진 누수는 큰 편. 주도권을 맨시티가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방을 향해 공 배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지도 미지수다. 챔스권 경쟁팀들을 상대로 홈에서 무득점으로 묶인 적이 없음을 고려해도, 현 상황에서 한 골 이상을 바라기는 어렵다.
도슨(CB)이 돌아와 다시 4백을 구성하게 된 것은 호재. 그러나 오그본나(CB)가 이탈한 이후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주마(CB)와 도슨 모두 ‘커맨더형 ’보다는 ‘파이터형에 ’가까운 수비수이기 때문에 수비 라인을 전체적으로 리딩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두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제공권도 지공 중심의 맨시티를 상대로는 빛을 발하기 어렵다. 맨시티의 화력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 결장자 : 오그본나(CB / A급), 안토니오(FW / A급), 벤라마(LW / A급)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리그 1위 / 승승패승승)
토트넘이 리버풀과 비겨준 덕분에,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아있는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챔스에서의 아쉬움을 리그에서 확실히 씻어내야 할 전망.
데브라이너(AM / 직전 경기 4골)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확실한 ‘9번 ’공격수는 없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모두 4골 이상을 넣으면서 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라섰다. 리버풀과의 골득실 차이도 7점으로 벌려, 여유 있는 리그 운영이 가능할 전망. 수비진과는 달리 공격진에는 큰 누수가 없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화력을 100% 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디아스(CB), 워커(RB), 스톤스(CB)는 시즌 아웃 상태라고 밝혔다. 풀백은 진첸코(LB), 칸셀루(RB)로 메우면 되지만 센터백 뎁스는 심각해진 상황. 지난 경기 센터백 ‘땜빵을 ’뛴 페르난지뉴(DM)도 근육 부상으로 이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울브스 전에서 아케(CB)가 복귀한 상황. 아케와 라포르테 조합으로 센터백 라인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멘디(LB / C급), 페르난지뉴(DM / B급), 스톤스(CB / A급), 워커(RB / A급), 디아스(CB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맨시티 우세)
2. 웨스트햄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9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0%)
3. 맨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14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6%, 무득점 비율 : 11%)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맨시티가 승리를 거둘 것이다. 수비진의 누수가 변수지만, 공격진의 화력을 바탕으로 웨스트햄을 공략할 수 있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의 화력을 고려하면, 다득점 승리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 오버의 기준점이 3.5로 상승했지만, 최근 매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오버를 충족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맨시티 승, 핸디(+1.0)승, 오버(3.5)까지 모두 바라볼 수 있는 매치.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 +1.0] 맨시티 승 (추천 o)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