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FC (리그 18위 / 승무패패패)
맨시티-아스날-첼시라는 까다로운 일정을 버텨내지 못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다시 추락한 상황. 남을 일정도 쾌조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브라이턴과 브렌트포드를 만나, 일정 상 웃어주는 상황도 아니다..
득점력에서 큰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뱀포드(FW)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기간이 길었고, 팀 최다 득점자인 하피냐(RW)와 역습 상황에서 스피드를 더해주는 제임스(FW)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팀 기조가 압박과 활동량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시즌 말미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인한 부상과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는 상황. 특히 지난 세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부터 실점을 기록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꼬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는 요렌테(CB)와 코흐(CB)의 폼이 지속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점이 악재다. 두 선수 모두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선수지만 순발력이 아쉬워 뒷공간 노출에 대한 약점이 있는 편. 두 선수가 플레이의 기복이 있는 편이라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타입도 아니다. 홈에서 10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가 없어, 중상위권 팀에게 지속적으로 수비가 공략당하고 있다.
- 결장자 : 포쇼(DM / A급), 서머빌레(RW / C급), 해리슨(LW / A급), 뱀포드(FW / A급), 하피냐(RW / A급), 달라스(LB / A급), 로버츠(AM / B급), 아일링(RB / A급), 제임스(FW / A급)
브라이튼 앤 오브 앨비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리그 9위 / 승패무승승)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격력이 좋지 않음에도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며 어떻게든 승점을 따내고 있다. 최근에는 강팀들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력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울브스와 맨유를 상대로 3-0, 4-0 승리를 거두었다.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진으로 시즌 내내 고전했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 골키퍼 산체스(GK)도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가담하면서 트로사르(LW / 최근 3경기 2골 2도움)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즈의 최근 수비력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 득점력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팀 전체의 조직적인 압박이 인상적. 토트넘과 맨유도 브라이턴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경기를 내준 바 있다. 트로사르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느라 생긴 빈 공간은 쿠쿠렐라(CB)가 메워주고 있으며, 압박 성공률이 높아 유효슈팅 비중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점을 최소화해볼 수 있는 전력은 갖추고 있는 셈이다.
- 결장자 : 음웨푸(AM / B급), 모더(CM / A급), 사르미엔토(RW / C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브라이턴 우세)
2. 리즈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4승 5무 9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33%)
3. 브라이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7승 7무 4패 (무실점 비율 : 28%, 무득점 비율 : 22%)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브라이턴의 선전을 점친다. 리즈의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해 제대로 된 화력을 뽐낼 수 없고, 홈에서 중상위권 팀에게도 매우 고전하는 페이스다. 최근 브라이턴이 빠른 공격과 압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베팅의 안전성을 추구한다면 핸디(-1.0)패를 점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최근 브라이턴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오버(2.5)를 점치는 것도 좋은 선택.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브라이턴 승 (추천 o)
[핸디캡 / -1.0] 브라이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