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3승 2.0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엘더는 5월 들어서 1승 1.93의 안정적인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즉 홈에서 5~6이닝 1~2실점은 담보해줄수 있는 투수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1.76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해볼만 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비 밀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1회말 2사후 터진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 2루타로 얻은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에게 약한 문제가 너무 적시에 터져버렸습니다. 게다가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를 만난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이클 톤킨의 부진 때문에 향후 불펜 데이를 운용하기가 매우 어려워진게 치명적입니다.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2승 1패 1.13)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곤솔린은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5.2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9회초에 3점 홈런을 터트린 JD 마르티네즈는 원정 시리즈의 화신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유망주의 승리를 지켜준 불펜은 이제 좀 정신을 차리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모튼에 이어 스트라이더까지 무너졌습니다. 즉, 서로 다른 유형의 선발 투수들이 공략당했다는건 엘더 역시 불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곤솔린의 투구는 애틀랜타 타선을 잘 막아낼수 있는 편이고 애틀랜타는 곤솔린의 스플리터 공략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 불펜 대결에서 다저스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