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루이스 파티뇨(1패 6.75)가 선발 또는 벌크 가이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7월 2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파티뇨는 만일 등판한다면 복수전이 될듯. 그래도 작년 홈 경기 성적은 좋았고 이전 AAA 경기 결과도 5이닝 3안타 무실점이었기 때문에 기용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 상대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과 원정을 막론하고 확실하게 타격이 살아났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10개의 잔루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무려 6점을 실점하면서 블론 세이브를 두번이나 날려버린 템파베이의 불펜은 지나치게 마무리를 아낀게 결국 부메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캔자스시티
브래드 켈러(6승 13패 4.9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3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러는 8월 3경기 중 2번의 8실점 부진이 나왔다는 점이 아프게 느껴진다. 특히 최근 2번의 5할 이상팀 원정이 모두 5.2이닝 미만 4실점 이상이었고 템파베이 상대로 7월 23일에도 홈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는건 매우 힘든게 현실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벌떼 야구를 막지 못하고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장타를 1개도 때려내지 못한 타격이 확실히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원정의 부진은 극복할 방법이 없어 보일 지경. 그나마 페이앰프스 1명으로 불펜 소모를 마무리 지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켈러는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투수다. 특히 원정 경기가 좋지 않은데 템파베이의 타선은 8월 중순 들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게 켈러에게 압박으로 다가올수 있는 부분. 물론 현재 템파베이가 마땅히 낼 투수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파괴력이 상당히 약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