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윌슨은 후반기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잊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대치가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구종 레퍼토리를 바꾸고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일변도의 피칭을 버리고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린 것이 성공적이었고 컷패스트볼도 써드피치로 무난하다. 단, 장타 허용은 여전히 많기에 그 점을 신경써야 한다.
◈신시내티
애쉬크래프트는 이전 경기에서 컵스 상대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QS에 성공하며 이닝을 먹어줬는데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애틀랜타의 스트라이더를 제외하면 NL 최고의 루키 투수다. 해리스와 더불어 신인왕 후보 탑3에 들어갈 가능성도 충분한데 안정적으로 빅리그에 연착륙했다. 구위로 윽박지르는 유형은 아니지만 컨트롤은 탄탄하다.
◈코멘트
신시의 승리를 본다. 기복과 더불어 장타 허용이 많은 윌슨보다는 이번 시즌 nl 루키 중 상위에 들어가는 애쉬크래프트가 낫다. 컨트롤이 완성형이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위기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오닐 크루즈가 타율 2할이 무너졌고 베테랑 타자들을 제외하면 득점권 생산력이 떨어지기에 타선의 힘으로도 신시를 넘기 어렵다. 신시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