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리그 14위 / 승패패승패)
프리시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개막전부터 오사수나에게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그나마 이전 경기는 원정 일정이었으며, 이전 시즌 홈에서는 좋은 경기력으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특히나, 프리시즌부터 보였던 수비 불안은 개막전에도 나타났다. 이전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던 센터백 조합인 쿤데(DF)와 카를로스(DF)가 모두 팀을 떠났으나, 해당 자리에 보강을 하지 않았다. 주 포지션이 아닌 구델리(MF)와 레키크(DF)가 해당 공백을 메웠으나 짜임새 있는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였고, 전반 9분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그 민낯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 점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입 2선’ 이스코(MF)는 이번 일정에서 데뷔전 준비를 마친 상태로, 과거 로페테기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공격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전망입니다. 여기에 바야돌리드의 공격력이 썩 좋지 못하므로 이번 일정에서 승리까지도 가능하겠습니다.
◈바야돌리드 (리그 19위 / 무승무승패)
이전 시즌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한 전력. 하지만, 개막전부터 ‘강적’ 비야레알을 만나 0-3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특히나, 스페인 1부리그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파케타 감독의 역량 부족이 드러난 경기였다.우려됐던 부분이 개막전부터 그대로 드러났다. 이전 시즌 ‘최다 득점자’ 와이즈만(FW, 이전 시즌 리그 20골)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결국 결정력에 문제를 겪으며 무득점으로 일관했습니다. 대체자로 나온 ‘베테랑 1선’ 레온(FW)은 단 1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고 교체 아웃됐다. 여기에 이전 시즌 도움 1위였던 메사(MF)는 ‘33세’로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나이이며, 도움 2위였던 마르티네즈(DF)의 공백을 ‘신입생’ 에스쿠데로(DF)가 메웠지만, 이전 시즌 좋지 못했던 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 이번 일정도 세비야를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세비야는 이전 개막전 경기에서 충격패를 허용했으나,그래도 이번 일정에서 이스코(MF)가 데뷔전 준비를 마쳤으며, 상대 팀 바야돌리드가 이전 경기에서 형편 없는 공격 짜임새를 보여줬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는 승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여기에 세비야가 이전 시즌 홈에서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비야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레알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