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잭 톰슨(3승 9패 5.5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남겼던 톰슨은 과연 2일 휴식후 등판이 정상적인가부터 생각해야 할 레벨입니다. 금년 신시내티 상대로 11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대단히 강하지만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변수가 분명히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로돌포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타겨그이 기복을 줄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찌됐든 8개의 볼넷을 얻어낸건 주목 포인트. 불펜진은 이왕 리빌딩 할거면 옥석 가리기라도 똑바로 해야 할 것입니다.
◈신시내티
마이크 마이너(1승 10패 6.3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이너는 8월 한달간 3패 6.32로 투구 내용이 극도로 나쁜 편입니다. 피츠버그 상대로도 7월 8일 홈에서 6.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던 터라 일단 5이닝을 어떻게든 3실점 이내로 막아보는게 최선일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디와 스타웃을 무너뜨리면서 프렐리의 2점 홈런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 파괴력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15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확실히 비정상적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코멘트
구원 외도를 하고 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잭 톰슨과 마이크 마이너는 거의 비슷한 투구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불펜에 문제는 있는 편. 허나 최근 피츠버그의 타선이 낮 경기에서 꽤 힘을 내는 반면 신시내티의 타선은 낮 경기에 살짝 아쉬움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