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32승 2무 73패 / 리그 10위)

선발 평가 / ★★ : 김민우 (21경기 3승 10패 ERA 5.18)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해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두 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고 있고, 11이닝 11실점의 부진한 흐름. 2년 연속으로 직구 구속이 140KM로 회복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반적으로 피안타가 많아진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직구가 통타당하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소극적으로 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커맨드도 덩달아 좋지 못한 상황이다. 평균 이닝 소화는 어느 정도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 이닝에 대량 실점을 하기에 딱 좋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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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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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커맨드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남지민의 뒤를 이어 나온 주현상이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했고, 윤산흠을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가 사사구를 내주기도 했다. 거기에 4명의 불펜 투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전반적인 출루 억제 능력이 매우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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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4.15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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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김인환이 이틀 연속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활약했지만 김인환의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한화 타선이 낸 점수는 없었고, 그나마 노시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거들어준 정도였다. 정은원과 최재훈이 멀티 출루를 기록한 하위타선은 그나마 나았지만 도합 7타수 1안타에 그친 터크먼-노수광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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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간 팀 OPS: 0.670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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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 LG 트윈스 (64승 1무 40패 / 리그 2위)

선발 평가 / ★★★★★ : 플럿코 (22경기 12승 4패 ERA 2.58)

지난 경기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근 5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4경기로 연장하는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이닝 당 투구 수가 다소 많기는 했지만 사사구를 한 개만 내주는 등 출루 억제가 되지 않아 생긴 일은 아니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직구의 구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페이스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상대를 요리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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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RA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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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임찬규의 뒤를 이은 이우찬은 접전 상황에서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내주게 된 만큼 아쉬웠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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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3.60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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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승부처에서의 활약과 작전 활용이 매우 아쉬웠던 경기. 8회말 오지환의 타석에서 무사 1,2루 상황에서 강공을 고집했다가 삼진을 당한 장면이 상당히 뼈아팠던 장면. 오지환이 그 타석 이전까지 3삼진으로 좋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번트를 대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 최근 홍창기의 페이스도 좋지 못하고, 복귀한 이재원도 대타로 나와 삼구 삼진을 당하는 등 감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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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간 팀 OPS: 0.842 (3위)

■ 승부 포인트

김민우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24.00이라는 처참한 ERA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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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LG의 승리를 예측해볼 수 있다. 플럿코의 최근 이닝 소화 능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상당히 좋은 상황. 한화를 상대로 아직 던져본 적이 없어 한화 타자들이 플럿코에게 낯선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플럿코에게는 이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무기가 될 수 있다. 지난 경기 붎펜의 활약도 이우찬 정도를 제외하면 LG가 나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투수진의 전력이 LG가 한 수 위다. 지난 경기 한화 불펜의 투구 수 소모도 상당히 많았고, 김민우도 구속을 잃은지 오래인 만큼 LG 타자들도 힘을 내볼 수 있는 환경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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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