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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66승 55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수아레즈 (21경기 8승 5패 ERA 3.31)

지난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완벽하게 제어했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이어가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 는 중. 기본적으로 땅볼 유도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경우는 적고, 올시즌 4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도 두 경기에 불과하다. 커맨드가 들쭉날쭉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7월부터는 피 출루율이 0.243에 그치고 있어 어느 정도 출루 억제 단점도 해결한 상황. 좋은 기억이 있던 신시내티를 상대로 다시 만나는 것인 만큼 자신감도 차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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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후 ERA : 1.02

- GB/FB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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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이틀 전 경기를 망친 필승조는 모두 휴식. 다행히 쿤로드와 벨라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신더가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이적 이후 좋은 모습을 꾸준히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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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5.05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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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봄이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고, 리얼무토와 카스테야노스도 홈런 포함 4안타와 3타점을 합작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중심 타선의 활약이 아주 좋았다. 테이블세터로 배치된 슈와버와 호스킨스가 8타수 6삼진으로 부진했음에도 중심타선의 힘으로 이겨낸 경기. 하위타선에서도 홈런을 기록한 스캇의 활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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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15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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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레즈 (47승 72패 / NL 중부 5위)

선발 평가 / ★★★ : 로돌로 (11경기 3승 4패 ERA 4.12)

지난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이 승리하는 데 발판을 놓아주는 데는 성공했다. 다만 지난 경기를 가지고 포텐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데, 올 시즌 원정에서의 ERA가 8점대로 매우 좋지 못하고, 전반적으로 커맨드도 들쭉날쭉한 모습. 전반적으로 강속구와 구위를 바탕으로 하는 투수라 플라이볼 비중이 높아 강타자들에게 한 방을 맞기 좋은 유형. 올 시즌 BABIP도 0.390으로 높은 편이라 팀의 좋지 못한 수비와 운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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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9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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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오프너 전략으로 나왔으나 앞선 세 명의 투수인 세사-퀴넬-워랜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버렸고, 타선이 터지지 못하면서 투타에서 모두 밀리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스트릭랜드를 제외한 세 선수가 모두 20구 이상을 던져, 연투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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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08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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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도합 3안타에 묶이면서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테이블세터에서 인디아가 2볼넷 1안타를 기록한 것이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던 기록이었고, 로마인이 홈런을 치면서 영봉패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병살타까지 나오는 등 여러 면에서 풀리지 않았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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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80 (26위)

■ 승부 포인트

수아레즈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ERA 2.20으로 매우 좋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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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현재 신시내티의 타선은 주력 선수 세명이 트레이드와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로돌로의 투구 패턴 상 두 경기 연속으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선수이고, 특히 커맨드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수아레즈가 땅볼 유도를 주무기로 삼아 장타 위험을 줄이는 성향인 것과 달리 로돌로가 플라이볼 피처라는 점도 장타에서는 로돌로가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필라델피아의 핸디(-1.5) 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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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

[일반]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핸디캡 / -1.5]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