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프레디 페랄타(4승 3패 3.6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삼진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페랄타는 컵스 상대로 완벽한 부활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안정적인데 낮 경기 등판시 제구가 흔들리는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 상대로 터진 콜튼 웡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밀워키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확 떨어진게 결국 발목을 잡아버렸다. 9회말 무사 1,3루의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린게 그 증거. 알렉산더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패배까지 자초한 불펜은 맷 부쉬와 타일러 앤더슨을 왜 트레이드 해왔는지 의심스럽게 한다.
◈피츠버그
잭 톰슨(3승 10패 5.3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톰슨은 선발과 구원을 오간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를 불러 일으킬수 있습니다. 8월 5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에서도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터라 버티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채비스의 동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오닐 크루즈의 타격이 살아난게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1.2이닝 무실점 마무리로 시즌 첫 세이브를 해낸 체이스 데 용이 큰 일을 해냈다.
◈코멘트
투수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다. 잭 톰슨이 이번 경기에서 고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 게다가 페랄타는 최근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페이스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밀워키 타선과 불펜이 변수이긴 해도 2경기 연속 부진을 보이진 않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