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선발은 코너 시볼트 , 신시내티는 헌터 그린이 나선다. 시볼트는 1승 4.56의 방어율, 그린은 3패 3.69의 방어율이다.
시볼트는 불펜에서 릴리프 역할을 하며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선발진의 부상자가 생긴 콜로라도의 선발진에 합류했다. 프리랜드와 곰버등이 있지만 마르케스와 데이비스등의 부상이 있는 현재 콜로라도 선발진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피츠버그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는데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번 시즌 나아진 컨트롤로 볼넷 허용을 줄였다.
그린은 직전 경기에서 메츠를 만나 승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지 못해 qs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2자책으로 어느 정도 역할을 했는데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었다. 그로 인해, 신시내티의 1선발 에이스지만 시즌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늘 5이닝 이상은 물론 이닝당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파이어볼러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는 시즌 초반이다.
신시의 승리를 본다. 그린이 승운이 안 따르는 초반이긴 하지만 시볼트를 압도하는 선발인건 사실이다. 특히, 삼진 능력이 빼어나고 플라이볼 비중이 높지 않기에 쿠어스필드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시볼트 상대로 신시 타선이 초반 득점한다면 쉽게 승부가 갈릴 수도 있는 경기다.
콜로라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