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 선발은 라인 넬슨 , 콜로라도는 칼 카우프먼이 나선다. 넬슨은 1승 2패 5.02의 방어율, 카우프먼은 2패 9.35의 방어율이다`.
넬슨은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멋지게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평균 5.2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이 0점대였다. 패스트볼 커맨드가 잘 되는데다 슬라이더의 각도 예리하게 나오기에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갈렌과 켈리등 상위선발들이 잘해주는 애리조나인데 그마저 잘해주기에 진지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할만 하다.
카우프먼은 콜로라도의 대체 선발로 최근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저먼 마르케스와 센자텔라등 상위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콜로라도기에 다양한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다. 그러나, 빅리그에 올라와 성적은 신통치 않다. 2경기에서 한 차례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집중타 허용으로 패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넬슨은 최근 왜 그가 애리조나의 넘버원 유망주였는지를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콜로라도 타선 상대로도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리며 5이닝 이상을 책임질 것이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타선 폭발로 메츠에 위닝을 거뒀지만 쿠어스필드를 내려온 성적은 좋지 않다. 카우프먼이 신뢰할 수 없는 선발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애리조나 타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