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조 라이언(7승 2패 2.77)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언은 홈런 2발에 무너진게 뼈아픈 부분입니다. 작년처럼 슬슬 홈에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나오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4승 1패 2.48로 워낙 강하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갚아줄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앨런 상대로 호르헤 폴랑코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2일 연속 아쉬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낮 경기에서 타격은 기대의 여지가 있을듯. 또 홈런을 허용한 호르헤 로페즈는 이제 중요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트리스탄 맥켄지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작년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11승 11패 2.96의 호성적을 남겼던 맥켄지는 3월에 입은 어께 부상 때문에 시즌 출발이 늦어진 상황입니다. 작년 미네소타 상대로 전반기에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근 재활 등판이었던 아이오와 컵스 원정에서 3이닝 1안타 1실점 투구로 이제 메이저리그 레디 사인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로페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영패 이후 타격이 조금씩 살아난게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혼자서 1홈런 3타점을 올린 윌 브래넌은 말 그대로 히어로.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코멘트

드디어 트리스탄 멕켄지가 돌아옵니다. 애런 시발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멕켄지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하지만 라이언은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미네소타의 타선은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전반기에도 맥켄지는 기복이 좀 있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