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ㅡ보스턴>
내셔널 서부 샌프란과 아메리칸 중부 보스턴의 인터리그 3차전 맞대결.
30일 오전 끝난 2차전은 샌프란이 3ㅡ2로 이겨 1차전 2ㅡ3 패배를 그대로 만회.
샌프란은 105게임 전적 57승48패로 내셔널 서부 3위.
보스턴은 5연승 강세 일단락. 104게임 전적 56승48패로 아메리칸 서부 4위 유지.
31일 오전 5시5분 샌프란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샌프란 선발은 8년생 사우스포 스코트 알렉산더.
올 시즌 34게임에 나와 6승1패. 사우스포 특유의 예리한 고낙차 슬라이더와 스위퍼 주무기.
타선의 리더인 일본 출신의 4번 요시다를 중심으로 1번 바도고, 2번 아로요, 3번 터너, 5번 디버스, 6번 듀발이 포진할 보스턴 중심 타선이 알렉산더의 압도적인 변화구 위력에 상당한 고전 분명.
원정팀 보스턴 선발은 신인 사우스포 플레난 베르난티노.
올 시즌 31게임에 나와 1승. 스피디한 135km 투심, 역회전 커브, 포크볼 주무기.
3ㅡ2로 이긴 오늘 2차전에서 승부 가르는 2타점 적시타 날린 5번 야스톨렘스키를 중심으로 1번 세이볼, 3번 콘포드, 4번 에스트라다, 6번 피터슨, 7번 크로포드 등 샌프란 핵심 타자들이 베르난티노의 포크볼을 템포 빠른 저스트미팅으로 공략하면 최소 6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샌프란이 1.5 핸디 주고 5점 차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