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오스틴 감버(9승 9패 5.33)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3경기 연속 호투의 흐름이 끊긴게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유독 최근 홈에서 잘 던지고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 상대로 브랜턴 도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9회말 1사 만루의 추격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9회초 5점을 허용한 마무리 저스틴 로렌스는 공 하나에 좌우되는 멘탈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애리조나
슬레이드 세코니(2.84)가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세코니는 데뷔전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바 있습니다. 다만 다른곳도 아닌 쿠어스 필드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크리스티안 워커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9회초 몰아치기로 5점을 득점한게 상당히 컸습니다. 그러나 브락 상대로 부진했다는게 이번 경기의 약점으로 작용할듯합니다. 8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이 팀은 불펜 데이를 하면 안된다는걸 증명하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9회초의 5득점 했습니다. 저스틴 로렌스의 마무리는 대실패였고 콜로라도의 승리도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브락에게 막힌 애리조나의 타선은 감버 상대로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고 세코니 역시 첫 쿠어스 필드 등판이 그다지 만만해 보이진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이틀 연속 불펜이 호조를 이어가진 못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