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선발은 브라이스 엘더,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이 나선다.
엘더는 5승 1패 2.40의 방어율, 라이언은 8승 4패 2.98의 방어율이다.
엘더는 메츠와 워싱턴등을 상대로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
최근 2경기에서 1승과 더불어 13이닝 동안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헤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준 이후 이번 시즌 팀의 풀타임 선발로 가세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방어율 부문에서 꾸준하게 리그 탑3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슬라이더의 위력이 대단하다.
라이언은 직전 경기에서 보스턴 상대로 완봉승을 따냈다.
디트와 클리블랜드등에 연패하며 주춤했던 시기를 지나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위로 평가된 포심의 무브먼트와 로케이션이 완벽했고 슬라이더와 커브도
유인구로 손색이 없었다. 그레이와 로페즈등이 부진한 미네소타인데
그가 팀 투수진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두 투수는 모두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리그가 다른 팀을 상대하기에 상대 타선에 낯선 투수기도 하다.
때문에, 선발보다는 타선과 불펜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텐데 그 점에서 애틀이 유리하다.
애틀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인 팀인데 리드오프 아쿠냐 주니어부터
9번타자인 해리스까지 어느 타선에서도 장타가 나올 수 있다.
선발이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