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은 마틴 페레즈, 디트는 타일러 알렉산더가 나선다.
페레즈는 7승 3패 4.38의 방어율, 알렉산더는 2승 1패 4.50의 방어율이다.
페레즈는 직전 경기에서 화삭을 원정에서 만나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템파와 토론토등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동부 지구 팀들에 연패했는데 흐름을 바꿀 승리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 지원을 가장 잘 받는 투수긴 하지만 4점 초반의 방어율로 선발 7승을 따내며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출루 허용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다.
알렉산더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디트의 중심 투수다.
조이 웬츠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는 디트로이트가 어쩔 수 없이 불펜 데이를 가동해야 하는데
오프너가 아니라해도 3이닝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제이슨 폴리와 홀튼, 쉬리브등 셋업맨들은 풍부한 디트기에 그가 멀티이닝을 책임지면
연달아 불펜 자원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디트는 로드리게스와 턴불, 스쿠발과 마이즈, 브리에스케등 선발 자원들의
줄지은 이탈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시즌이 갈수록 불펜 소모가 커지며
불펜 투수들의 페이스도 떨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선발인 페레즈가 나서는 텍사스가 경기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텍사스의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