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기존 선발 장민재가 부진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가면서 한승혁(1패 5.65)이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올시즌 불펜으로 등판하고 있는데 변화구는 나쁘지 않지만 강점인 포심, 투심의 위력이 뛰어나진 않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지난시즌 선발등판이 많긴 했지만 현재 체력상으로 3이닝 정도 던질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3구를 던진 이태양과 3연투를 펼친 김범수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키움
선발 장재영(2패 8.03)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2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154KM를 찍었고 슬라이더와 커브의 힘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날도 제구가 완벽하진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오늘 경기 역시 3이닝 정도 피칭을 계획하고 있는상황인데 최근 흐름을 봤을 때 무난하게 버텨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양현이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10구 밖에 되지 않아 등판은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 결론
어제 경기 키움선발 안우진이 7이닝 1실점, 한화선발 산체스는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키움이 한점 리드를 잡았지만 키움 불펜 김재웅이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접전끝 2-2 무승부로 끝이났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팀선발 모두 기대소화이닝이 길지 않은 상황! 따라서 불펜 경쟁력이 마운드 경쟁의 핵심일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키움이 더 유리한 상황이다.
한화 불펜은 시즌초반 나름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다소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또한 지난 주중시리즈 한화는 불펜 자원소모가 너무나도 많기도 했다. 따라서 오늘 불펜 경쟁에서는 키움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 모두 중심타선 의존도가 높고 어제 경기 타격감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던만큼 오늘 경기는 키움이 마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