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선발은 다르비슈, 템파베이는 셰인 맥클라나한이 나선다.
다르비슈는 5승 4패 4.30의 방어율, 맥클라나한은 10승 1패 2.18의 방어율이다.
다르비슈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양키스 원정에서 난타당하고 패한 경기도 있었지만 승리 페이스는 좋다.
압도적인 에이스의 모습은 아니지만 평균 6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있고 타선의 득점 지원도 잘 받고 있다.
무엇보다 커리어를 통틀어 볼넷 허용이 가장 적기에 반등을 기대할만한 최근 흐름이다.
또, 부진한 원정과 달리 홈에서는 2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맥클라나한은 이번 시즌 메이저 최고의 투수다.
Al 다승 1위를 비롯해 방어율 2위, 탈삼진 7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최다이닝에서도 3위까지 올라가는등
약점을 찾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좌완으로 101마일까지 나오는 속구 외에도
고속 체인지업과 커브,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타자를 압도하고 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다르비슈가 홈에서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맥클라나한은 리그 최고의 투수다.
마차도가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고 크루즈와 딕슨등 좌투에 강한 타자들이 나설 샌디 상대로도
압도할 수 있다. 여전히 꾸준한 타격감을 보이는 타선도 있는 템파가 승리할 것이다.
샌디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