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선발은 아담 웨인라이트 ,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나선다. 웨인라이트는 승패없이 7.20의 방어율, 유리아스는 5승 3패 3.61의 방어율이다.
웨인라이트는 부상으로 인해 한 달을 날리고 5월초 빅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4실점하며 그를 기다린 팀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십수년동안 그와 호흡을 맞췄던 몰리나의 은퇴 속에 포수의 리드를 믿고 공을 뿌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커브와 투심등 수준급 구종이 있긴 하지만 볼배합 문제로 안타 허용이 늘었다. 다저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4.32의 방어율이었다.
유리아스는 3연패의 터널을 지나 다시 에이스다운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필라와 샌디에고등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만났는데 2차례의 QS+를 비롯해 2승을 따냈다. 그 기간 볼삼비는 8대1을 넘을 정도로 구위와 제구 모두 안정적이었다. 포심의 로케이션 문제를 해결한 모습이었는데 슬라이더를 비롯한 유인구도 잘 들어갔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웨인라이트가 팀이 기대하던 베테랑 투수긴 하지만 아직은 정상 컨디션으로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먼시가 엄청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다저스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폼을 회복한 유리아스가 나서는 원정팀이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