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 가즈야(小島 和哉) L : 스미다 치히로(隅田 知一郎) L
선발 비교
지바롯데 홈에서 오지마 가즈야가 나온다. 31일 개막전 소뱅 상대로 5.1이닝 3자책으로 패했고, 8일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피안타 1홈런 4볼넷으로 1실점만 하면서 호투했으나 상대 타키나가 역시 호투하며 ND, 그리고 드디러 18일 니혼햄 원정에서 6.1이닝 동안 2피안타 1홈런 3볼넷으로 1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 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2피안타만 허용했으나 홈런 하나씩 허용했고, 볼넷이 4개와 3개로 좀 많은 편이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는 다섯 경기를 던졌는데, 1승3패로 부진했으나, 세부 내용을 보면 33이닝 28피안타 3홈런 22삼진 8볼넷 3사구로 12실점 10자책을 하면서 ERA 2.73, WHIP 1.09, 피안타율 .230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지만, 득점 지원이 겨우 1.50에 그치면서 승보다는 패가 더 많은, 투수로는 좀 억울했던 세이부 상대 전적이다.
세이부는 스미다 치히로가 나왔다. 5일 라쿠텐 원정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아쉽게 패, 12일 지바롯데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이나 허용하며 5자책으로 패했는데, 19일 소뱅 상대로 히가시하마 나오와 선발 매치업 대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으로 1실점 허용하며 승리 투수가 되면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작년 지바롯데 상대로는 썩 좋은 모습이 아닌게 세 경기 두 번 선발로 나와 12이닝 동안 16피안타 3홈런 10삼진 6볼넷으로 9실점 8자책하며 3패만 기록했엇다. ERA 6.00, WHIP 1.83, 피안타율 .327에 득점 지원도 0.90에 불과하며 스스로도 못했고, 타선의 지원도 없었다. 신인 시절 가혹했던 지바롯데 상대 성적인데, 조조마린스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 동안 모두 8이닝 9피안타 3볼넷으로 5실점 4자책으로 연패였고, 2년차인 올해도 지난 경기를 보면 지바롯데에게 상당히 약한 모습이라서 이게 트라우마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경기 분석
스미다 치히로는 지바롯데 상대로 통산 네 경기를 던졌는데, 모두 17.2이닝 동안 21피안타 3홈런 13삼진 10볼넷 14실점 13자책으로 엄청나게 부진했다는 점 과 오지마는 세이부 상대로 좋았다는 점과 나카무라를 잘 막아낸다면 이번 경기 홈팀이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