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데이빗 피터슨(7승 3패 3.21)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원정에선 부진하지만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11.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나간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워싱턴 상대로 5월 31일 홈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그때와 지금의 피터슨은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에게 막혀 있다가 다저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수비와 주루가 빛을 발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의 3이닝 1실점이 의미하는건 역시 애드윈 디아즈는 마무리로 등판시켜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워싱턴
조시아 그레이(7승 8패 4.67)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 후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던 그레이는 휴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최근 2번의 원정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었는데 메츠 상대로 개막 시리즈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메네세스의 결승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약팀 상대로는 나름대로 승부가 된다는걸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홈이 아닌 원정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듯. 승리하긴 했어도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다지 기대를 가지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데이빗 피터슨은 선발 전환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워싱턴 타선을 잘 제어할수 있을듯. 반면 그레이는 야간 경기에 극도로 약하다는 문제가 있고 최근 포심의 위력이 급감해버린게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