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서부 11위 / 승패패승패)

이전 시즌 날카로웠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컬러였던 공격적인 모습은 유지하고 있으나 문전에서의 결정력에서 난조를 보이고 있다. 홈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위안  이전 시즌 서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캔자스시티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6경기에서 4득점에 그치고 있다. 원정에서의 득점력 난조도 한 몫 하지만 찬스를 만드는 빈도 자체가 확연히 줄었다. 현재 캔자스시티의 기대 득점 값은 1점에 미치지 못하며, 홈에서는 더 나빠지는 편이다. 이전 시즌 3톱을 이루었던 선수들 중 풀리도(FW)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최전방에서의 화력 난조가 심각하다. 살로이(LW / 최근 4경기 1골), 러셀(RW / 최근 5경기 1골)가 분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전 시즌의 득점력을 당장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득점력에 가려져 있었지만 캔자스시티의 수비 역시 무너진 상태다. 이전 시즌 서부 최소 실점 3위에 랭크 되었으나 현재는 6경기 9실점으로 급격히 실점이 늘었다. 다만 홈에서는 이전 시즌의 수비력이 나오는 편. 박스 안 보다 바깥에서 허용한 슈팅이 더 많아, 박스 안으로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홈에서는 실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내슈빌 (서부 10위 / 승무패패승)

이전 시즌은 초심자에게 찾아온 행운이었을까. 이전 시즌 동부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서부로 옮긴 첫 시즌의 행보는 실망스럽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수비력은 소폭 하락했고, 득점력 하락은 굉장히 크다.이전 시즌 동부에서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현재 득점력은 매우 실망스럽다. 5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중인데, 심각한 것은 이 수치가 기대 득점에 비하면 많은 골을 넣은 수치라는 점이다. 이전시즌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무크타르(AM / 최근 5경기 2도움)의 활약은 여전하나 사퐁(LW / 최근 5경기 1골), 레알(RW / 최근 5경기 1도움)이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원정에서 모든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다득점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옳다. 이전 시즌 최소실점 1위를 차지한 팀이다. 중원의 고도이(CM)와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지머만(CB)이 확고하게 코어를 지켰다. 이전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5경기 5실점의 현재 성적은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으나, 세트피스에서 실점의 40%를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픈 플레이에서의 수비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찬스를 만드는 능력 자체가 확연히 줄어, 세트피스 이외의 실점 확률은 적다.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캔자스시티와 내슈빌 모두 이전 시즌에 비해 공격 전개와 날카로움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캔자스시티의 수비력이 홈에서는 이전 시즌의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고, 내슈빌도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실점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언더 ▼(2.5)를 점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내슈빌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