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파 랭킹 40위 / 팀 가치 : 113.70m 파운드)
파죽의 4연승. 굳건히 1위에 올라있다. 홈 빨이 심하다고 평가절하 당하기도 했지만, 원정에서 온두라스를 잡으며 그냥 전력 자체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자신들이 강한 홈구장에서 라이벌 미국을 만났다. 둘다 진출 안정권인 만큼 훈훈한 분위기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라이벌은 라이벌. 이기고 선두를 굳히고 싶을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스(LB / 뮌헨)는 명단에서 빠졌다. 대표팀에서는 공격적인 역할을 하던 터라 공격력이 급감할 것을 우려했는데 데이비드(FW / 릴)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하지만 라린(FW)의 역할도 매우 중요. 오프더볼 능력치가 좋은 데이비드에게 공간과 공 배급을 담당하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둘이 건재하므로 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순위 유지가 중요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득점을 노리다 약점을 내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득점은 어려울 듯. 홈이 강추위로 워낙 유명한 지라, 따뜻한 중남미 선수들이 기후 적응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기도 하여, 선수들의 플레이가 둔탁하고 무겁다. 때문에 캐나다가 홈에서 가져오는 이득이 많은 편. 아직까지 홈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미국 역시 추운 지방도 있지만 워낙 기후대가 다양하여 따뜻한 지방 출신 선수는 캐나다 기후에는 힘겨워 할 가능성도 있다. 홈 원정 모두 무실점 확률이 40%로 기본적 수비력도 좋다. 1득점 아래로 실점할 것이다.
◈미국 (피파 랭킹 11위 / 팀 가치 : 234.50m 파운드)
조 2위로 순항 중이다. 파나마가 져버린 터라, 플레이오프권과 4점 차로 벌어진 것은 다행. 하지만 여기서 패한다면 또 플레이오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걱정해야 한다. 원정의 기후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풀리시치(LW / 첼시)지만, 웨아(FW / 릴)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다. 홈에서 득점에 실패할 경기가 없다. 하지만 요즘 승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득점을 무리하게 노리지는 않는 모습이다. 계속해서 플레이오프권을 의식하는 모습. 비록 지금은 약간 안정권이지만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의 스피드가 좋아, 잠그고 빠른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현 미국의 성향과 캐나다의 수비력을 생각해보면 다득점은 힘든 편. 원정에서 수비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찬스보다는 위기를 맞는 경우가 잦다. 아담스(DM / 라이프치히), 데스트(DF / 바르셀로나), 맥케니(DM / 유벤투스) 등 좋은 자원이라고 평가 받는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맞다가 유효타를 내주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원정에서도 4경기 3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당하는 경우는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은 하지 않을 것이다. 1실점 아래의 실점을 생각하면 좋을 듯.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둘 전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미국이 대체적으로 원정에서 수비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캐나다가 홈 이점을 살려 경기 주도권은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국 역시 원정에서 대량실점은 하지않는다. 따라서 스코어는 언더 ▼(2.5)가 유력하다. 핸디(+1.0)를 적용하고 캐나다의 승리를 예측하면 고배당을 노릴 수 있다. 핵심 픽은 캐나다 핸디 승 / 언더 ▼(2.5)가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캐나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