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2: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1, 19:25, 25:22, 27:29, 13: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2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케이타(24득점, 43.40%)가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1세트 17-9,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세트를 빼앗긴 이후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경기. 김정호, 김홍정, 정동근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전 리베로 정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상대의 서브에 심하게 흔들리며 10.45%의 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상황. 또한, 황택의 세터가 피로누적으로 토스가 흔들렸고 블로킹(2-6), 서브(3-9), 범실(24-17)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18, 18:25,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9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10연속 서브 시도를 성공시킨 정지석(15득점, 47.37%)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임동혁(18득점, 56.67%)이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좌우 날개 공격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왔을때는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섞어서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1세트 9-17을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고 손가락 부상을 당한 한선수 세터 대신 출전한 유광우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4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던 두팀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홈과 원정을 바꿔서 5라운드 첫 경기 일정에서 재격돌 한다. KB손해보험은 센터 자원이 되는 김홍정이 5라운드 시작과 함께 복귀하지만 김정호는 5라운드 중반이 되어야 돌아오고 정동근은 시즌 아웃 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주전 세터 한선수가 복귀하며 한선수 세터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3경기에서 안정적인 토스 능력을 선보인 유광우 세터가 버티고 있다. 대한항공이 케이타의 몰뺑배구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나올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0) 홈에서 3-0(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내용은 본문 참고.
3,4차전 승리로 1,2차전 패배를 설욕하는 과정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정지석의 합류효과는 확실했던 대한항공 이였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