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조 5위 / 승승패패무)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최하위다. 2위 체코와 승점 6점 차인 상황서 빠른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성과를 내겠다는 심산이다. 공격력이 나름 준수하다. 이전 벨기에 전 2득점을 올렸을 때를 상기하면 상당히 빠른 공격이 잘 먹혀들었다. 최전방 투톱을 책임지는 아네이르(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소르가(FW, 최근 5경기 1골)가 소속팀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머지 자원들도 공격을 주도하는 힘이 있다. 1~2득점 생산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다만 맞대결 열세가 눈에 띈다. 이전 4차례 맞대결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도합 3득점을 올리는 동안, 무려 8실점을 내줬다. 이전 1차전서도 2-4 대패.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벨라루스 (조 4위 / 패패패패패)
이전 4~6라운드 전패로 순위를 치고 올라가는데 실패했다. 공식전 5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매우 떨어진 상태다. 근소 전력 우세를 갖췄으나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공격 기복이 크다. 공격진 경쟁력이 그리 강하지 않을뿐더러, 퍼포먼스 널뛰기마저 상당하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스카비쉬(FW)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전 1차전과 같은 대량 득점 생산은 의문이다. 결국 원정 불리를 감안했을 때, 수비 안정감을 높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기본 스리백인데, 수비 시엔 윙백 베구노프(RWB)와 졸로토프(LWB)를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 상대 공격수를 협력해서 막는다. 상대 역습 제어만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홈 이점을 앞세운 에스토니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공격력이 상당히 올라온 상태라 기대를 걸어볼만하지만 뒷문 불안은 여전하다. 벨라루스가 맞대결 전적 우위를 통해 원정 불리를 뚫고 최소한의 성과를 내기엔 어려움이 없다. 무승부, 오버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에스토니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