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스 베로나 (리그 10위 / 패무승패승)
이전 라운드 사수올로 전서 4-2 대승을 따내며 앞선 살레르니타나 전 충격패를 만회했다. 팀 에너지 레벨을 소폭 끌어올린 상태서 선전 가능성은 높다.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안방서 화력이 꾸준하게 묻어나오며 올 시즌 리그 무득점 비율을 9%로 낮췄다. 주력 자원들이 고삐를 당겨 윗선의 힘을 배가시킨다. 상대 후방 라인 뒷공간을 빠르게 침투해 속도감을 높이고, 부상이 우려됐던 시메오네(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바락(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등이 가공할만한 결정력을 보인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체력 우위까지 갖췄다. 앞선 라운드를 2일 일찍 치르며 주력 자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올 시즌 꾸준한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귄터(CB)가 수비 중심축을 잡으며 스리백을 진두 지휘하고, 윗선의 벨로소(CDM)와 타메제(CM)는 혼글라(CDM)와 베사(CM) 등의 공백을 잘 메운다.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며 상대 공격진 하중을 늘린다면 후방 안정감을 쉽게 도모할 수 있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볼로냐 FC (리그 13위 / 패패승패패)
상대에 비해선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전 리그 2경기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중·하위권으로 서서히 추락하는 중이다. 이번 라운드 고전이 유력하다.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안방만 벗어나면 후방 라인이 훨씬 크게 흔들린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공격수 방어에 애를 먹는 탓에 다수의 반칙을 내주며 위기를 반복한다. 윗선의 1차 압박 또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후방 라인 하중이 늘어난다. 앞선 칼리아리 원정 경기서도 15개의 파울을 범하며 상대에 세트 피스 찬스를 대거 내주는 등, 건실한 수비력이 구현되지 못했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질 공산이 크다.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앞선 8차례 맞대결서 5승 3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15득점을 적중하며 상대 수비 조직을 효과적으로 파훼했다. 소리아노(CAM)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가 높다. 경기당 평균 53개의 볼 터치를 가져가며 공격에 큰 관여도를 보여준다. 산소네(LW)와 아르나우토비치(FW) 등 전방 자원들까지 제 몫을 다하기에 1득점 생산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헬라스 베로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서 화력이 잘 묻어 나오고 있으며 체력 싸움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볼로냐가 맞대결 전적 우위를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원정서 쉽게 무너지는 수비가 발목을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헬라스 베로나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헬라스 베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